이 기사가 올라온지는 이미 한참됐지만, 스파 시리즈의 팬으로써 기대되는 맘을 감출 수 없다.
http://www.capcomkorea.com/news_sub_sub.asp?idx=409

오프닝 및 게임 플레이 화면
http://www.ruliweb.com/ruliboard/read.htm?num=26003&table=game_online&main=online

스트리트 파이터는 짠손 짠발, 파동 승룡이 대표적인 단타형 게임으로 추가타가 들어갈 여지가 여타 격투게임보다 적은 편이다.
게다가 무적시간이 꽤 존재해서 구석에 몰린다고 필패 다하는 게임이 아니기 때문에, 얼마나 한방 콤보를 잘 넣느냐 싸움이 아니라, 얼마나 많은 찬스를 잡느냐가 위주인 게임.

철권은 반대로 딜캐(딜레이 캐치)라는 말이 일반화 되었고 한번 보인 빈틈으로 반이상 체력을 깎아먹는 콤보도 존재해 콤보가 게임의 승기를 잡는 중요한 요소다.

특히 철권은 다운된 상대에게 추가타가 들어가기 때문에, 실력차가 있는 상대이 경우 아무것도 못해보고 패배하기 일쑤인 반면, 스트리트 파이터는 그 정도가 상대적으로 덜하다고 볼 수 있다.

어째서나 서로 장단점을 가지고, 색깔을 분명히 하고 있는 두 게임의 크로스 버전이 나온다는 것은 여러모로 기대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CAPCOM VS SNK는 어디까지나 둘다 2D게임이었고, 마벨 대 캡콤 시리즈도 마찬가지였다.

허나 스파4가 3D로 왔다곤해도, 제작이 3D인것이지 사용되는 축은 2D이며, 기본적인 게임 성에서 스파2를 계승한 만큼 두 게임의 조화가 굉장히 기대됐는데, 공개된 게임 플레이화면을 보니 꽤나 기대가 된다.

남코에서는 철권 vs 스파로 제작한다고 하는데 그 결과물도 상당히 궁금하다.

Posted by 엘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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