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12. 8. 13:33 리뷰/온라인

이브 온라인


친구의 꼬드김에 넘어가 시작한 SF 온라인 게임.

굉장히 복잡한 UI고 불친절한 튜토리얼에도 꾸역 꾸역 참고 플레이하다보니 적응 되더라.

광물 지역에 갔는데 광물이 왜 없는지 이해도 어려웠으며, 보안 등급에 따른 위험성 같은 부분이 이해하기 쉽지 않더라.


특히나 한글패치가 먹히지 않는지라 언어의 장벽도 있었고, 워낙에 커스터 마이즈가 많은 게임이다보니 장비의 효과를 읽느라 보낸 시간도 꽤 되는듯?


전투도 내가 모르는건지, 손이 너무 많이 간다. 특히나 기습 당하는 입장에서 대응을 위해선 사실상 드론을 꺼내놓지 않으면 안되는데, 드론 꺼내는데에 걸리는 시간이나 조작의 불편함이 이만저만이 아니었다.


왠지 매크로가 있으리라 생각하고 이리 저리 찾아봤으나 찾지 못했음.


하다보니 안전한 지역에선 마이닝 켜놓고 딴 짓을 해도 된다는 것이 큰 장점이더라. 짬짬이 할 수 있으니 말이다.


하지만 흡입력이 있는 편은 아니었음.


Mining Barge 까진 탔으니… 그걸로 만족하는 걸로~


평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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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엘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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