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선 별로 인기를 끌지 못했던 마벨 코믹스의 시리즈중 하나인 스파이더맨을 바탕으로 제작된 게임인 스파이더맨은,  제목은 스파이더맨이지만 캡틴 아메리카의 일원으로 알려져있는 호크아이와, 블랙 캣, 서브 마린등도 함께 등장하죠. 하지만, 스테이지에는 베놈,그린 고블린처럼 스파이더맨에 등장하는 적들만 나왔죠. 게임을 시작하면 라이프가 400이 주어지는데, 라이프는 시간이 지날수록 조금씩 줄어들기 때문에, 게임을 빠르게 진행해야만 했었습니다.


 

거미줄을 사용할때의 THWIPP나, 스파크를 사용할때 SPARK와 같은 메시지는 만화에서 사용된 것과 같은 글씨체를 사용해서 만화의 분위기를 잘 살려줬죠.


 다크스토커즈는 뱀파이어,늑대인간,고양이인간,미이라,프랑켄슈타인등이 등장하는 이색적인 격투게임이었습니다. 처음으로 공중가드가 다크 스토커즈에서 생겨났고, 아랑전설에서 처음 도입되었던 초필살기 시스템은, 기 게이지가 찬 상태에서 필살기를 사용하면, 자동으로 기존 필살기가 파워업이 되어서 스폐셜 필살기가 나가는 시스템을 채용하고 있죠. 대쉬를 할 때 몇몇 캐릭터는 이전 게임에서 볼 수 없던 독특한 대쉬(예를 들어서 데미트리의 대쉬로, 대쉬중에 잠시동안 모습을 감췄다가 다시 나타나죠. 이 것을 잘 이용하면, 상대의 기술을 피할 수 있었지만, 익숙하지 않으면 오히려 역효과가 나기도 했죠.)를 사용할 수 있는등 새로운 요소들이 많이 있었죠. 그래픽도 굉장히 화려해서, 많은 인기를 끌었던 게임이었습니다.



 

다른 캐릭터들은 모두 무섭게 생겼는데, 유일하게 서스콰치는 귀여운 표정을 자주 짓는 캐릭터였죠.



 용호의권2는 전작보다 다양한 캐릭터로 게임을 진행할 수 있다는점과, 2P컬러를 직접 선택할 수 있는 것과, 료와 로버트와 새로운 필살기가 생겼다는 것,낙법(잡혔을 때 착지하기전에 작은 손을 타이밍 맞춰서 누르면 발동되었죠)을 사용할 수 있는 점 등이 차이점이었습니다. 오프닝에 나오는 기스를 보고, 아랑전설의 기스의 젊은시절 모습이다, 아니다 이름만 같을뿐이다 등등 여러 가지 소문이 있었습니다. 기스는 직접 선택할순 없지만 한번도지지 않고 Mr.Big까지 간다면 기스가 등장했었죠.



 

전작에선 VS모드에서만 사용할 수 있었던 존,마이클,잭,킹등의 캐릭터들을 직접 선택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스트리트 파이터 시리즈의 최신작이었던 슈퍼 스트리트 파이터2X는 여러 가지 새로운 시스템을 선보였는데요, 슈퍼 콤보는 화면 하단의 게이지가 가득차게되면 사용할 수 있는 기술로 강력한 파워를 지녀서 게임을 반전시킬 수 있는 요소로 작용하게 되죠. 이전 격투게임들에서 하단가드만하면 거의 모든기술을 방어할 수 있었는데, 슈퍼 스트리트 파이터2X에서 최초로 생기게 된 중단기는, 하단가드를 하고있는 상대에게 타격을 입힐 수 있는 기술이었습니다. 속도조절도 가능해서, 원하는 스피드로 게임을 진행할 수 있다는 것도 인상적이었죠.



 

한번도 지지 않고 베가까지 가게되면 베가를 순옥살로 단번에 쓰러뜨리면서 등장하는 고우키는, 게이머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기에 충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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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엘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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